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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커짐에 따라 커스터디 시장도 덩달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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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커짐에 따라 커스터디 시장도 덩달아 UP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1.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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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 자산의 보안과 신뢰의 중요성, 그리고 규제와 운영 표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앙집중형 및 탈중앙화형의 관행은 현재까지 가장 정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반면에 디지털 자산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식 또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금융시장에는 커스터디(Custody)란 업무가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커스터디란 외국인 투자가의 국내 유가증권 투자와 관련된 주식, 채권, 현금 등 모든 종류의 금융자산에 대한 보관 및 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의 후선 업무를 말한다

기관은 디지털 자산을 저장하고 투자자를 대신하여 보유하고 있는 것만 가능하여 당좌 예금을 가지고 이자를 벌기 위해 대출할 수 없다. 커스터디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커스터디 제공자(일반적으로 은행이나 항상 그렇지는 않음)가 디지털 자산을 분실하거나 도난될 경우 고객의 자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여러 유형의 손실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비싼 보험을 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의 손실에 담보와 보험을 제공받는 대가로 보관료로 알려진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암호화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약정과 마찬가지로 커스터디 회사는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손실이 발행할 경우 자산을 보장해줄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해외의 대표적인 커스터디 기관으로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윙클보스 거래소의 제미니 커스터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빗고가 있다. 국내는 정보 보안 전문 기업 펜타 시큐리티, 키페어 키월렛볼트 및 아톰릭스랩이 대표적이며 두나무, 업비트에서도 커스터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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