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빚, 담보 대출, 기업 대출 등 수많은 대출과 빚들은 미국 증권 시장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장기적 관점에서 떠오르는 시장과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투자가들이 투자를 할 만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CNBC의 패스트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모건 그릭 캐피털 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 CEO 마크 유스코는 미국 증권 시장 붕괴가 염려스럽다며 기업이 갚을 수 없는 빚을 쌓아두고 사는 시장의 현실에 대해 주의를 줬다.


다양한 부채가 사상 최고의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유스코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신용 카드 버블이 곧 터져서 시장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 언급했다. 지난 주 미국 증권산업 금융시장 협회(Securities Industry and Financial Markets Association)는 미국의 기업 부채가 9조 달러에 이르렀으며 2년 전 대비 두 배나 되는 숫자라고 언급했다.

유스코는 “2018년도 얼음이 녹듯 미국 증권 시장은 붕괴가 올 것이다. 2019년에는 경제 불황이 와서 미국 증권 시장 현실은 더 악화될 것이며 2020년도에는 신용카드 버블이 터져 큰일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저렴한 부채에 의존해 왔으며 다른 기업들은 부채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다. S&P 회사의 14%가 향후 3년간 부채를 갚지 못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투자해도 될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모건 그릭의 CEO 유스코는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에 좋은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로서 자산 성과가 넓은 금융 시장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스코의 설명이다.

지난 11개월 동안 많은 촉매 요소들 중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 관련 선물 시장의 예측 불가능한 영향력 때문에 8,000억 정도의 사상최고의 가격과 비교 시 비트코인 자산층은 80% 정도 하락했다. 하지만 유스코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은 강세가 될 것이며 향후 비트코인은 더 많은 사용과 인지도 그리고 수용을 성취할 것이며 결국 가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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