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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형 토큰에서 중국과 유럽을 앞서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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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형 토큰에서 중국과 유럽을 앞서는 나라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1.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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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미국은 블록체인 기술 경쟁에서 중국에 밀리고 있고 유럽보다 증권형 토큰 생태계의 참여자가 약간 적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경제는 여전히 몇몇 증권형 토큰 관련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증권형 토큰 플랫폼 블록스테이트(BlockState)는 “글로벌 디지털 증권 생태계: 시장 전반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 프랑크푸르트 스쿨 블록체인 센터 싱크탱크와 협력했다”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 저자들에 따르면 전 세계 증권형 토큰 생태계(총 213개)은 이제 두 나라에 무게중심을 갖추게 되었다. 하나는 유럽이고 하나는 미국이다.

유럽은 이 분야에서 88개의 산업에서 약간 우세하고 미국은 산업 종사자(83개 기업)가 약간 적지만 생태계에 대한 투자자는 상당히 많다(61%)고 답했다. 또한, 미국은 거래량 증가, STO 발행 수, 발행 업체 수 등을 기준으로 STO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저자들은 “유럽은 현재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따라잡을 길이 멀다. 리투아니라 은행은 STO에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형태의 자본 조달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추정한다.

증권형 토큰 10개 대표 국가 (사진출처= Blockstate)

투자 관점에서 보면, 증권형 토큰 관련 회사에 투자하는 기업의 71%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신기술에 대한’ ‘구경제’의 큰 관심을 비롯하여 일부 검증되었음을 의미한다. 또 시장은 여전히 매우 세분화되어 있으며 69명의 투자자 중 5명만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증권형 토큰 관련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측면에서 STO 생태계는 오랜 기간 이더리움에 의존해왔지만 현재 시장은 새로운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업들로 다각화되고 있다.

저자들은 “인프라 제공 업체는 주로 검증된 버전의 POS를 검증 알고리즘으로 선택하고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OW를 뒤로 하고 있다”고 벗붙였다.

규제 승인 속도가 업계의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결론 지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광범위하게 블록체인 회사들이 미국의 규제를 무너뜨리고 구식의 다소 제한적인 법률이 다양한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에 적용되고 있다.

어떤 경우이든 새로운 증권형 토큰 프로젝트는 여전히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로 티제로(tZERO)는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180개 단위의 고급 주택 개발 중 최소 2500만 달러는 토큰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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