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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앙은행, 암호화폐는 허용하지 않지만 핀테크 사무소는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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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앙은행, 암호화폐는 허용하지 않지만 핀테크 사무소는 동의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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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유다나 기자] 아랍 에미리트 중앙은행은 다른 국가 당국과 협력하여 은행 부문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사무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 은행 포럼에서 주지사가 말했다.

무바라크 라시드 알 만수리(Mubarak Rashid AL Mansuri)에 따르면 “핀테크 사무소이 목표는 중앙은행을 조정 기관으로 하여 신중한 시장 행동 규제 요건을 갖추고 UAE의 핀테크 활동의 조력자 및 촉진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UAE에는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에미리트 항공 증권 및 상품국(ESCA) 등 핀테크 이니셔티브를 개발하는 이해관계자가 여럿 있다. “우리의 목표는 다른 이니셔티브와 경쟁하거나 상반되는 또 다른 이니셔티브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샌드박스를 수행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노력은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UAE가 승인한 규제 체계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끝나면 UAE의 핀테크도 국가를 초월하기 위해 이 의제를 지역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주지사는 말했다.

“핀테크가 번성하기 위해서는 규제 승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자. 현재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엔 찬성하고 있지 않다고 말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알 만수리는 “핀테크 사무국이 이런 문제를 조사하고 다른 중앙 은행들과 협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 포럼에서 그는 “최근에 암호화폐를 사용한 매우 흥미로운 범죄를 목격했으며 불법 또는 테러 자금 단체들이 얼마나 숨어있는가에 정말 놀랐다. 누가 배후인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가치가 전혀 없다. 경제나 화려를 그런 메커니즘에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알 만수리 주지사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아버(Aber)”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연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핀테크 사무소는 몇 달 안에 문을 열 것이라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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