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프랑스가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내용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프랑스 교육부가 전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을 교육 과정에 통합하기 위해 계획을 수정했다. 프랑스 교사들은 비트코인이 프랑스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암호화폐 관련 개론 수업을 가르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랑스 교육부는 비트코인 관련 세 가지 교육 방송 콘텐츠를 제공해 “비트코인은 미래의 화폐인가?”혹은 “비트코인은 유로를 대체할 수 있는가?”그리고 “화폐를 신뢰하는가?”등과 같은 질문을 다룰 수 있도록 도모한다. 

프랑스 교육부의 교육 지침서에 의하면 학생들은 비트코인과 일반 화폐를 비교해야 하며 이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증진시키고 기존 금융 산업 내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게 된다.   

프랑스 교육부가 도입하는 비트코인 교육 과정은 개론적인 내용에 불과하며 암호화폐 전문가 양성과정은 아니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널리 수용이 됨에 따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프랑스 젊은 학생들의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도가 점점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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