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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백서 발행 11주년 맞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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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백서 발행 11주년 맞이 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1.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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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 발행돼
11년 전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가 발행됐다. (사진출처=픽사베이)
11년 전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가 발행됐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베일에 싸여있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개발자 혹은 개발자들이 비트코인 백서를 발행했다.

2008년 10월 31일 발행된 P2P 전자 화폐 시스템은 변형이 불가능하고 탈중앙화된 P2P 프로토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P2P 프로토콜은 디지털 트랜잭션을 인증 및 추적을 할 수 있으며 이중지출을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누구라도 트랜잭션을 조사할 수 있는 투명한 기록을 자랑한다.

프로토콜은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암호학적으로 안전한 시스템을 뜻하며 이 곳에서 개인 노드가 보상을 위해 비트코인(BTC)을 채굴하여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노드가 이를 인증한다. 이 시스템은 은행이나 금융 기관 등과 같은 중개 기관이 트랜잭션을 도모하거나 감사할 필요가 없다.

11년 전 비트코인은 네트워크 해시율을 위해 새로운 기록을 계속해서 설정했다. 네트워크 해시율은 블록체인 상에서 트랜잭션 인증과 관련된 전반적인 컴퓨팅 파워를 측정한다. 더 많은 파워와 참여자들은 네트워크 보안이 더 안전하다는 뜻이며 비트코인 채굴의 수익성 잠재성의 인지가 더 널리 퍼지게 된다는 뜻이다. 

8월 기준으로 비트코인 공급량의 85%가 채굴이 완료가 됐으며 향후 채굴이 될 수 있는 BTC는 315만 단위만 남게 됐다. 백서가 발행된 지 11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아직 저자는 신원이 밝혀진 바가 없으며 신비감 속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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