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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상 채굴자, 24시간 동안 BCH 해시율 50% 통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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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상 채굴자, 24시간 동안 BCH 해시율 50% 통제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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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확인 채굴자, 하루 동안 BCH 73 블록 채굴해
신원을 알수 없는 채굴자가 24시간 동안 BCH 해시율의 50%를 통제했다고 트위터의 유저가 언급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신원을 알수 없는 채굴자가 24시간 동안 BCH 해시율의 50%를 통제했다고 트위터의 유저가 언급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신원 불명의 비트코인 캐시(BCH) 채굴자가 24시간 동안 BCH 해시율의 50% 이상을 통제했다. 트위터의 유저 Notgrubles는 신원 미상의 채굴자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73 블록을 채굴한 듯 보였다고 언급하면서 이 때문에 BCH가 보안 리스크 및 법적 책임이 있어 이에 BCH는 상장폐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레딧의 한 유저는 신원 미상의 채굴자는 BCH의 50%를 통제한 것은 네트워크 전체를 통제한 것과 마찬가지이며 비도덕적인 행위를 할 가능성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레딧의 유저 Bitmeister는 최근 비트코인 캐시(BCH)의 50%가 통제된 사건과 관련해 “비트코인(BTC) 채굴자들이 사용하지 않고 있는 BTC 해시파워를 실험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라고 설명을 하면서 재미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9월 말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율은 40% 이상 하락한바 있다. 여름 동안 비트코인 해시율이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9월 비트코인 해시율의 급감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알트코인 시장도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캐시(BCH) 가치는 하루 동안 15%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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