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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암호화폐 보유한 미국인 두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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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암호화폐 보유한 미국인 두 배 증가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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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 암호화폐 보유 격차 커
호주 금융 서비스 회사 파인더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2019년 암호화폐를 보유한 미국인의 수가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를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호주 금융 서비스 회사 파인더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2019년 암호화폐를 보유한 미국인의 수가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를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를 보유한 미국인의 수가 2018년 7.95%에서 2019년 14.4%로 두 배 가까이 증가를 했다고 호주에 소재한 금융 서비스 회사 파인더가 새로운 연구결과를 전했다. 

파인더는 미국인 2,0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3,650만 명의 미국인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암호화폐 보유한 미국인 수 증가”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는 10월 14일 발행이 됐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평균 가치는 5,447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설문조사 응답자 중 75%가 보유한 암호화폐의 가치는 평균 가치에 미달한다고 파인더는 전했다. 

비트코인 보유자 중 55.4% 이상이 다른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등 암호화폐를 보유한 미국인들 중 절반 이상이 다양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설문조사와 유사하게 파인더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남성 중 19%가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반면 여성 중 10%만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등 암호화폐 보유 남성 비율은 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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