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금융 서비스 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했다. 피델리티의 CEO 아비가일 존슨은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피델리티는 1년간 준비를 하고 고객들이 모인 끝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비즈니스를 출시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가을 피델리티는 헷지 펀드와 금융 자문 회사들에게 기관급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바 있다. 존슨은 이러한 서비스가 아직은 초기 단계이며 개발이 필요하지만 잠재성은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코인베이스의 커스터디 제공에 대해 존슨은 “코인베이스는 사람들이 들어 보지도 못한 회사이다. 코인베이스는 독립적인 자문가들과 기존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2017년 11월과 2018년 7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보안 제공을 목적으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출시가 된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저작권자 © 블록체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공유하기

안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