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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증명 통해 이더리움 보안 강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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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증명 통해 이더리움 보안 강화될 전망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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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PoS로 인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보다 더 안전해”
비탈릭 부테린이 지분증명(PoS)으로 인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보다 더 안전하다고 언급을 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비탈릭 부테린이 지분증명(PoS)으로 인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보다 더 안전하다고 언급을 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이 실행된 이후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보안이 강화됐으며 공격을 위한 비용이 증가됐다고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의견을 밝혔다.

부테린은 일본 오사카에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데브콘 5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부테린은 지분증명으로 이동한 이후 더 높은 비용을 인해 이더리움은 더 안전한 두 개의 네트워크가 됐다고 설명했다.

부테린은 비트코인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비트코인의 익명의 설립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부테린은 나카모토가 사람들에게 네트워크를 유지하도록 장려하는 암호화폐 경제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이 설계된 방법을 인해 공격자들은 블록체인을 위협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자금이 필요하게 됐다고 부테린은 언급했다. 하지만 부테린은 “아주 많은 프로토콜 인센티브가 잇는 공격자들은 어떻게 할까? 정부가 될 수도 있으며 장난으로 시작하는 해커가 될 수도 있다. 비판가들은 우리가 경제 인센티브에 의해 동기부여를 받은 참여자들이라고 가정한다”라며 구조가 가진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실행으로 유저들은 작업증명(PoW) 시스템에서처럼 엄청난 전력량에 투자하는 대신 자신들이 가진 이더를 새로운 블록을 인증하는 스마트 계약에 잠금을 할 수 있다. 코인을 잠금 장치하는 유저들이 범행을 저지르면 자신들이 잠금 장치를 한 코인은 대폭 감소하게 된다.

더 많은 이더가 관련될수록 더 많은 블록을 인증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채굴자들이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가질수록 채굴자들은 더 많은 블록을 채굴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부테린이 구상한 지분증명 시스템에서는 인증자가 새로운 블록을 형성한 이후 블록이 난관에 직면할 수 있는 일정 시간이 생기게 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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