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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록체인 투표 앱, 해킹 당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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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록체인 투표 앱, 해킹 당할 뻔했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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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대학교 학생, 미국 블록체인 투표 앱 Voatz 해킹 시도
미국 FBI에 의하면 미시간 대학교와 관련된 IP 주소로 블록체인 투표 앱 Voatz에 해킹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미국 FBI에 의하면 미시간 대학교와 관련된 IP 주소로 블록체인 투표 앱 Voatz에 해킹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미시간 대학교 학생이 웨스트버지니아의 투표 앱을 해킹 시도했는지 수사를 하고 있다. CNN보도에 의하면 웨스트버지니아의 남부 구역 변호사 마이크 스튜어트가 “외부자가 2018년 해외 거주민 및 군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수집하는데 사용된 투표 앱 Voatz에 접근성을 가지기 위해 앱에 침입을 하려 했으며 실패를 한 사건을 미국 FBI가 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을 했다고 한다.

스튜어트는 웨스트버지니아의 2018년 선거 기간 동안 투표 앱 Voatz에 허가받지 않은 접근을 시도한 활동을 인식했다는 내용으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맥 워너 국무장관의 연락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기반 앱은 ID 인증을 위해 얼굴 인식, 지문 그리고 유권자 인증 투표 영수증 등과 같은 수많은 층의 보안을 사용한다. 워너는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모든 보안은 성공적이었으며 설계된 대로 운영되고 있다. 수사의 자세한 상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지금으로서 밝힐 수 있는 것은 투표 기록은 일체 영향을 받지도 열람되지도 변형되지도 않았다는 점이다”라고 언급했다.

워너 국무장관의 사무소는 FBI와 연락을 취해 미시간 대학교와 연관된 IP 주소에서 보안 침해가 있었다는 대화를 했다고 CNN은 보도를 했다. 미국 FBI는 투표 앱을 해킹하고자 한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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