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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3% 하락해도 천만 원으로 회복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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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3% 하락해도 천만 원으로 회복하는 이유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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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지표들, 비트코인 가격 반등 의미해
RSI 등 기술적 지표들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RSI 등 기술적 지표들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지난 한 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달러 대비 23% 정도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7,700달러로 하락한 이후 8,200달러로 회복을 했다. 암호화폐 거래자 루크 마틴은 비트코인 가격의 회복이 있은 후에 가격이 9,000달러 선까지도 상승할 것이며 암호화폐 시장 내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틴에 의하면 역사적으로 CME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BTC 가격 동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달에는 CME 비트코인 선물 만기가 있은 이후 USD 대비 BTC 가격은 11% 회복했다.

비트와이즈 애샛 매니지먼트의 3월 보고서에 의하면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에서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2019년 초 비트와이즈 연구팀은 “가짜 거래량을 제외하면 CME와 CBOE 선물 거래량은 9,100만 달러로 매우 많은 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물 시장과 비교했을 때도 그렇다. 이는 매우 좋은 소식이다. 규제 받는 시장인 CME가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며 이는 ETF에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을 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비트코인 가격 동향에 미치는 영향은 간과할 수 없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백트가 의미 있는 일일 거래량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선물 시장은 비트코인 가격 동향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CME외에도 RSI등과 같은 기술적 지표들을 보면 비트코인은 과잉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곧 비트코인 가격의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이더리움이나 트론 등과 같은 대안 암호화폐의 가격들도 USD에 대비해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이더리움은 지난 이틀 간 153달러에서 174달러로 14% 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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