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필름 페스티벌 2018이 12월 11일 막을 연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영화산업에 활용돼 영화 제작과 투자 등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며 기술과 영화가 결합된 블록체인 문화 행사가 될 것이다.?

지난 9월 출범해 영화인과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블록체인 관련 영화와 일반영화가 출품되어 있고 많은 관계자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구상범 감독이 제작을 맡은 ‘연결고리’라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로부터 인스타코인은 암호화폐 투자를 받았는데 이어 블록체인으로 시나리오 생태계 변화를 모색하는 스토리체인과도 협력한다.

수상작 상영 등 영화제 시상식과 더불어 블록체인이 영화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토론하는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뜨고 있는 증권형 토큰(STO:Security Token offering)에 대한 세션이 준비된다. ‘블록체인, 영화를 말하다’ 를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리는데 특히 블록체인 영화제의 배재광 조직위원장이 ‘블록체인이 영화 생태계를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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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영화제 배재광 조직위원장은 “블록체인 필름 페스티벌 2018은 인터넷이 가져 온 영화의 디지털혁신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가치를 새롭게 배분할 것인지에 대해 그 물음을 제기하는 첫 행사”라며 “블록체인이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물음을 제기하는 첫 행사”라며 배재광 블록체인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블록체인 영화제는 기술과 영화가 결합된 블록체인 문화 행사”라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되면 제작 및 투자, 저작권, 상영 등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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