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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중앙은행, 지급준비금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 보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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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중앙은행, 지급준비금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 보유하나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9.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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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석유 회사 PSDV, 중앙은행에게 비트코인 및 이더 보유 요청
베네수엘라 석유 회사 PSDV가 중앙은행에게 지급준비금으로서 비트코인 및 이더를 보유할 것을 요청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베네수엘라 석유 회사 PSDV가 중앙은행에게 지급준비금으로서 비트코인 및 이더를 보유할 것을 요청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금고에 비트코인과 이더를 보유할 가능성을 염두 해두고 있다고 한다. 블룸버그의 기사에 의하면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저장 및 보유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한다. 

국영 석유 및 가스 회사 PSDV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해외 고객들에게 결제를 받는데 대해 어려움을 겪자 중앙은행에게 앞서 제기된 사항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블룸버그의 익명의 기고자에 의하면 PSDV는 비트코인 및 이더를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으로 송금을 한 후 은행이 공급업체에게 암호화폐로 결제를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국제적 금융 시스템에서 고립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지급준비금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제안서를 검토 중이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의 지급준비금은 30년 동안 기록된 수준 중 최저 보유량인 79억 달러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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