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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 극동대·충북대 등과 산업협력 강화로 다양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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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 극동대·충북대 등과 산업협력 강화로 다양한 사업 진행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9.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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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향후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링크체인’으로, 카카오는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통해서 블록체인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AI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러시아 모스크바 AI연구센터는 얼굴 이미지 사진을 '말하는 얼굴 동영상(talking head videos)'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최근 선보이는 등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블록체인과 AI와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추진되고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글로스퍼가 있다.

글로스퍼, 극동대·충북대 등과 산업협력 강화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추진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극동대학교(산업보안학과 교수 박원형, 류동주)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상훈) 등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글로스퍼는 지난해 2월, 노원 지역화폐를 통해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를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글로스퍼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기술의 개발, 전문 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글로스퍼와 극동대학교의 협력사항으로는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 시설의 활용 ▲산학 간 공동연구개발 사업 ▲학생의 인턴쉽, 취업, 현장실습 및 학습 ▲산학협력 위탁, 수탁 및 주문식 교육 ▲산학 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Network) 구성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원천기술 개발 및 서비스 구축 및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은 글로스퍼가 개발하고,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은 학생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이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스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인턴쉽 및 전문분야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우수한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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