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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 공급량 67% 살수 있는 재력 보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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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 공급량 67% 살수 있는 재력 보유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9.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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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 67%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재력 충분히 보유해...비트코인 고래 될 수 있을까? 
미국의 재력가 워런 버핏이 비트코인 공급량 중 67%를 살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크립토코인스 뉴스)
미국의 재력가 워런 버핏이 비트코인 공급량 중 67%를 살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을 그다지 옹호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버핏은 비트코인을 쥐약이라고 일축하기도 했고 도박 도구, 환상 혹은 내적 가치가 없는 껍데기 등과 같은 표현으로 비트코인을 묘사하기도 했다. 

하지면 버핏은 마음만 먹으면 비트코인 고래 중 가장 큰 규모의 고래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버핏의 재력이면 기존 BTC 공급망 중 3분의 2를 모두 그것도 현금으로 매수할 수 있는 것이다.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샤이어 해더웨이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금 보유량이 1,220억 달러가 된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시가 총액 1,776억 달러 가치의 67%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편 실제 버핏이 비트코인의 67%를 모두 사는 것은 불가능 하다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기존 공급 거래량 중 공개 매매 되는 양은 일부에 불과하며 따라서 만약 버핏이 그렇게 많은 양을 사고자 한다면 난관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데이터에 나온 기존 BTC 공급량은 장기적 보유자들이 보유하거나 실제로는 유실된 양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된 비교의 요지는 비트코인 공급량은 상대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라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글로벌 시장의 시장 가치에 비교하면 비교적 수준이다.

또 다른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비교하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금의 2%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애더먼트 캐피털의 투어 데미스터는 향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금의 시가총액과 비교 시 20%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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