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반등 시작했지만 갈 길이 멀어
상태바
알트코인 반등 시작했지만 갈 길이 멀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9.10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호화폐 겨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알트코인 시장이 반등을 하기 시작했지만 관련 추세가 지속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 = 크립토코인스 뉴스)
알트코인 시장이 반등을 하기 시작했지만 관련 추세가 지속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출처 =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지난 4주 동안 알트코인 시장은 예전과는 사뭇 달랐다. 오랫동안 느리게 가치가 하락하던 것과는 달리 드디어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다. 일반화폐와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 가격 대부분은 8월 이후로 상승하거나 비슷한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지표들을 봐도 알트코인 약세장이 드디어 탈출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알트코인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오히려 블록체인 산업 때문에 알트코인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분석가들 대부분은 4월부터 비트코인 가격 회복을 예측하고 있지만 이러한 가격 회복 예측은 알트코인 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다. 이러한 행보는 2017년 5월에 시작해 8달 동안 계속됐던 강세 시장을 보는 듯하다. 당시 비트코인은 많은 수익을 냈으며 그 후 투자가들은 알트코인 시장으로 수익을 옮기기 시작했다.

2년 전 경험했던 암호화폐 시장 동향은 아직 반복되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알트코인은 계속 하락했기 때문이다. 2017년 동향이 현재 반복되지 않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비트코인 투자가들이 수익을 테더나 팍소스 등과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익을 옮기고 있다는 점이다. 스테이블코인은 2017년 대부분의 거래소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많은 투자가들은 알트코인으로 고개를 돌리기보다는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격인 2만 달러를 달성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회복은 지난 몇 주간 정체가 된 듯하면서 거래자들과 투자가들은 리스크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최근 알트코인 회복은 8월 9일부터 시작됐다. 또한 유명한 알트코인 플랫폼 대부분은 수익을 봤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코인들은 20% 이상 상승을 했다. 많은 투기꾼들은 이러한 동향이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한 가지 우려 사항은 이러한 알트코인 가격 회복 이유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아직 없다는 점이다.

알트코인 시장 전체에 걸쳐 가격 상승을 하게 만든 떠들썩한 뉴스도 없었다. 또한 알트코인은 지난 몇 주 간 주기적으로 상승을 했지만 며칠 안에 다시 후퇴하기도 했다. 데드캣바운스라고도 알려진 이러한 가격 동향은 다른 상품시장에서는 흔한 현상이다.

2019년 초부터 수많은 플랫폼에서 대중 수용에 의한 수익을 보이면서 알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고 보는 것도 가능하다. 로드맵과 관련해 능력있는 개발팀들이 많은 발전을 보였으며 일부는 많은 산업 내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만약 대중 수용이 이유 중 하나였다면 유망주가 떠올라 다른 알트코인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내는 코인이 곧 생겨야 한다. 

이유야 어쨌든 간에 알트코인 겨울의 끝을 보기 위해서는 몇 주는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시장이 어디로 가든지 간에 상관없이 향후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예측될 것이다. 대중 수용 관련 진전 사항에 관계없이 암호화폐 산업은 전반적으로 투기성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리스크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이에 이 새로운 자산층의 가치가 충분한 이해를 얻을 수 있을지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블록체인투데이를 구독하세요!
하루동안 보지 않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