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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쇼핑’,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서비스 업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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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쇼핑’,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서비스 업계 최초 공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9.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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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부동산 자동가격 시스템 ‘밸류쇼핑(ValueShopping)’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금번 블록체인 서비스는 밸류쇼핑 이용자가 조회한 부동산 가격을 즉시 ‘심버스(SymVerse)’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언제든 자신의 조회결과를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밸류쇼핑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는 검색창에 ‘밸류쇼핑’을 입력 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부동산 업계는 물론 실물경제 활동에 블록체인을 실용화하여 적용한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밸류쇼핑(ValueShopping)’을 개발한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은 자동가격 산정 시 보여준 기술에서 나아가 부동산 거래 시 활용되는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과 부동산을 주식처럼 소액으로 나누어 모바일로 24시간 거래가 가능토록 하겠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프롭테크 분야에서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여기서 프롭테크(Prop Tech)란 부동산 등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한편,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다가올 4차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장영태 대표는 말했다.
 
실제 2019년 올해 들어 블록체인 시장이 상당히 뜨거운데,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을 시도했던 기업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을 쏟아내면서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주요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카카오의 기술 개발 역시 이를 더욱 가속화 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올해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갤럭시S10이 코인 지갑 서비스를 확대 했으며, 카카오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본격 가동하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부동산에 관련하여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가 전무하였는데, 이번에 ‘밸류쇼핑(ValueShopping)’에서 최초로 해당 서비스 실용화를 공개한 것이라고 전했다.
 
㈜감정평가법인 세종 관계자는 “일반 사용자들도 조만간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인터넷처럼 부지불식간에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달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타 서비스들이 추가로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밸류쇼핑(ValueShopping)’의 부동산 블록체인 서비스 공개는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여러 블록체인 분야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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