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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약국에서 암호화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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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약국에서 암호화폐 받는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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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경제 상황으로 암호화폐 수용률 상승해
베네수엘라가 인플레이션 등 경제 상황으로 암호화폐 수용률이 상승하고 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베네수엘라가 인플레이션 등 경제 상황으로 암호화폐 수용률이 상승하고 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베네수엘라 약국 체인점에서 거래소 Panda Exchange 고유의 결제 시스템의 통합을 통해 암호화폐 대시를 결제수단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소매 체인점 Farmarket은 데시 기반 PoS 시스템인 XpayCash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실시간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시 코어 그룹이 월요일 발표를 했다. 새로운 결제 서비스는 2019년 하반기 동안 약국 22 곳에서 시작이 될 전망이다.

대시 대표들은 운영이 진행되는 첫 두 달 동안은 암호화폐 유저를 유인할 목적으로 관련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Panda Exchange의 로버트 모조(Robert Mozo)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전 세계 대시를 수용하고 있는 소매 상점 4,900 곳 중에서 절반 이상이 베네수엘라에 소재해 있다고 보도자료에 설명돼 있다. 

대시의 수용에 있어서 진전 사항 중 많은 부분은 DiscoverDash이 맡았는데 중소기업과 가족 운영 기업들에 대시 관련 연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대시의 수용에 힘쓴 또 다른 기업으로는 암호화폐 기반 PoS를 제공함으로서 기업 간 연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Dash Merchant Venezuela가 있다.

베네수엘라는 암호화폐가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5월 베네수엘라의 인플레이션율이 815,000 %에 이르기도 했다. 이러한 경제 상황에서 암호화폐는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 그리고 안정적인 결제 수단으로서 시민들이 암호화폐를 선택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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