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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점유율, 실제 90%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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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점유율, 실제 90% 넘는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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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고려하면 비트코인 점유율 90% 넘는다는 연구결과 나와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의하면 유동성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점유율이 90%가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의하면 유동성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점유율이 90%가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총 시가총액을 기반한 비트코인의 진짜 점유율은 90%가 넘는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8월 22일 소식을 전했다. 주류 암호화폐 데이터 지표에는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70%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알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분석가는 실제 수준은 더 높다고 설명했다.

알케인 리서치는 비트코인 점유율과 관련해 더 정확한 측정을 하기 위해 유동성이 함수에 요소로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케인 리서치는 “사람들은 토큰 하나를 3달러에 팔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00만 달러에 팔고 싶으면 어떻게 될까? 유동성을 고려하지 않고 시가 총액은 의미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알케인 리서치는 거래량을 유동성의 간단한 지표로 사용하면서 거래량에 기반한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을 재계산했다. 그 결과 비트코인 점유율 수준이 기존 측정 지표보다 20%가 더 높은 90%라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연구진들은 두 평행 분석을 시행했다. 하나는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기반을 했으며 다른 하나는 믿을 만한 거래량으로서 비트와이즈 자산관리가 인증한 암호화폐 거래소 10개에 국한했다. 알케인 리서치는 함수에 스테이블코인을 제외시켰는데 자산에 연동되는 화폐들은 스스로 지속가능한 본질적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와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이 알케인 리서치의 설명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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