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16 (금)

마이크 폼페이오 “BTC 규제 필요하다”
상태바
마이크 폼페이오 “BTC 규제 필요하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21 09: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국무장관, 익명성의 이유로 BTC 리스크 설명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BTC는 다른 전자 거래와 동일한 방법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BTC는 다른 전자 거래와 동일한 방법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가 비트코인(BTC)은 다른 전자 금융 거래와 같은 방법으로 규제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8월 20일 방송 프로그램 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암호화폐와 관련해 익명성이 가져다주는 리스크에 대해 지적을 했다. 

국무장관은 “익명의 거래에 대한 리스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 911테러나 지난 15년간 있어왔던 테러 활동을 봐도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다. 자금의 흐름과 자금 이동에 대한 배후 등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CNBC의 진행자 조 커넨(Joe Kernen)은 테러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전성이라는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재조명했다. 특히 미국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Steven Mnuchin)이 현금보다 비트코인이 부도덕한 활동에 훨씬 더 많이 사용된다고 발언했던 사실을 커넨은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어느 정도는 동감한다며 익명의 거래 혹은 암호화폐는 보안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대중수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