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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인 김희로 이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한 정보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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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인 김희로 이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한 정보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파"
  • 한지민 기자
  • 승인 2019.07.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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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로 이사 코인인

[블록체인투데이 편집부]

Q.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A. 현재 싱가폴 법인의 글로벌 블록체인 그룹 Block Global의 한국 자회사 코인인(Coinin)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김희로 이사다.

Q. 코인인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

A. 코인인(Coinin)은 한국 블록체인 미디어 선두주자로 작년 10월부터 미디어, 투자, 인큐베이션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Development Director (비지니스 전략 기획이사) 로서 좋은 프로 젝트들을 발굴하여 인큐베이션을 진행, 국내외 프로모션을 맡고 있다. 또 대형 행사에서는 한, 중, 영 MC 로 사회를 보기도 했으며 파트너로서 코인인(Coinin)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고 민하고, 중국과 한국을 넘어서 동남아로 시장을 확장하려고 노력 중이다.

Q. 최근 코인인(Coinin)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A. 올해 Gate.io 거래소에서 IEO를 진행했던 Drep의 한국 마케팅을 진행했고 삼성동 코엑스에서 양일간 열렸던 2000명 규모의 “2019 Blockchain investor Summit”은 화웨이, IBM 등 전통기업 들을 비롯해서 전통 투자기관과 블록체인 업계의 시너지를 이끌어 냈다. 오는 8월 초에는 최초로 코인인(Coinin)1주년 풀파티를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추후 공개하겠다.

Q. 미스코리아면 연예계나 모델업계로 진출이 가능한데 블록체인 업계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나.

A.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기 이전에는 모델로서 6년간 활동했었고, 201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됐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블록체인 회사에서 일하게 됐는지 궁금해하신다. 농촌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IT산업에 항상 관심이 많았다.

모델 활동을 하던 당시 프리랜서 모델, 포토그래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에이전시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23살에는 온라인 에이전시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는 지난 2015년경 처음 알게 됐고 관심이 생겼다. 당시에는 투자를 하지는 못했지만 비트코인의 핵심인 블록 체인 기술, 투명성과 보안성 그리고 전세계에 통용될 수 있는 통화 라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글로벌 시대인 지금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못하지만 현금이 사라지고 디지털 화폐의 시대가 오고 있다. 현금을 들고 다니는 사람보다 카드와 페이먼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고, IT강국인 한국은 이미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가 됐다. 현재 회사와는 우연한 기회로 블록체인 행사에 참석하게 됐고 거기서 만난 지인의 소개로 함께 일을 하게 됐다.

Q. 회사의 수익 모델에 대해 설명한다면.

A. Block Global 그룹은 산하에 4개의 블록체인 미디어(중국, 한국, 동남아, 대만), Block Capital, 블록체인 HR 플렛폼 Huopin Online 그리고 두 개의 협회가 있다. 코인인(Coinin)의 수익 모델은 미디어 마케팅, 맞춤형 인큐베이션과 투자다. 인큐베이션은 좋은 국내외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국가 맞춤형 마케팅, 투자유치, 상장을 통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Q. 향후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A.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 또 블록체인을 아직 잘 모르는 분들께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정보를 전달 및 소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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