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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류 도매업체, 진품 인증위해 블록체인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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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류 도매업체, 진품 인증위해 블록체인 테스트 시작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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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 확인 위해 블록체인 사용하는 글로벌 대기업 늘어나 
중국 주류 도매업체가 진품 인증을 위해 블록체인 테스트를 시작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중국 주류 도매업체가 진품 인증을 위해 블록체인 테스트를 시작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펜지우(Fenjiu) 주류 및 수입 와인을 전문으로 다루는 중국의 주류 도매업체 오란코(Oranco)가 최근 주류 상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블록체인 솔루션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7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오란코의 계열사 Fengyuang Huaxin Liquor Development가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회사 GSTC와 1년 전부터 협업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두 회사는 오란코의 주류가 진품인지 확인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에 동의를 했다. 이 솔루션은 주류 상품을 추적하고 보증하기 위해 특허를 받은 위조 및 복제 방지 레이저 인식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 과정은 두 가지 단계를 거치는 데 첫 번째 단계에서 GSTC는 특정 상품이 진품인지 인증을 하는 업무를 맡을 전망이며 두 번째 단계에서 GSTC는 블록체인 상에서 상품의 디지털 ID 발행을 위해 새로운 블록체인 솔루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오란코의 CEO 펭 양(Peng Yang)은 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확인시스템으로서 오란코의 주류 상품이 가치가 증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은 “블록체인의 인증 능력으로 인해 프리미엄 주류의 원산지와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오란코는 믿는다. 블록체인 기술은 진위 여부를 확인해 주며 프리미엄 상품의 가치 구축을 도모한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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