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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 디지파이넥스 글로벌에 25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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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 디지파이넥스 글로벌에 25일 상장
  • 한지민 기자
  • 승인 2019.07.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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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 지갑 오픈과 함께 글로벌 진출 신호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민 기자]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회사 심버스는 심(SYM)토큰의 상장이 디지파이넥스 글로벌(DigiFinex Global) 거래소에서 오는 7월 25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심토큰은 ETH, BTC, USDT 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며 그중 제일 먼저 ETH 마켓에 상장된다. 25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에 입금이 가능하며 26일 오전 10시부터는 출금도 가능해진다.

독립된 분산ID 체인을 비롯한 세계 최초 다중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기술집약 기업 심버스가 첫 상장을 하게 될 거래소와 그 구체적 일정은 상당 기간 안개 속이었다.

최근 심버스는 그 동안 준비해 온 지갑, SymWallet close beta test version을 공개하여 기본적 기능을 점검함과 동시에 전송속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블록생성과 확정속도 포함 불과 1초이며 지갑에서 2~3초 내에 거래가 이뤄지는 속도를 공개했다.

심버스는 기존 이오스(블록생성 0.5초, 블록확정 169초)의 블록확정 속도에 비해 비할 수 없는 탁월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블록체인업계, 암호화폐업계가 그렇게 가고자 했던 실용성을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거래량, 트래픽이 상승했을 때 그 속도가 얼마나 유지될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디지파이넥스 글로벌은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순위 5위권의 메이저급 암호화폐거래소로 영어 이외에도 한국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지원하는 세계적 거래소다. 최근 디지파이넥스 코리아가 신설되었지만 심버스가 굳이 디지파이넥스 글로벌로 상장을 하기로 한 것은 글로벌진출에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최수혁 대표는 “글로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은 하나의 상징이며 깃발이다. 심버스의 플랫폼은 지갑이라는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플랫폼을 통해 더욱 가까이 댑과 유저에게 다가설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며 “심버스는 세계가 지향하는 분산ID를 별도 체인으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고객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선별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회복시켰고 신원증명은 매우 간소화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기능은 실용이라는 대전제를 기반으로 할 것이며 올해 안에 심버스가 국내외 최소 5개국 이상에 거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댑들과 광범위한 실질적 협력으로 상생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세계 어디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메인넷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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