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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다이아나, 달 표면 토큰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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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다이아나, 달 표면 토큰화 시도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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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달 표면 등록 프로젝트 다이아나, 달 표면 토큰화 및 분배 시도
블록체인 기반 달 표면 등록 프로젝트 다이아나가 달 표면의 토큰화 및 분배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 기반 달 표면 등록 프로젝트 다이아나가 달 표면의 토큰화 및 분배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아폴로 호가 최초로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되기 하루 전인 7월 19일 블록체인 프로젝트 다이아나(Diana)가 달 표면을 분배하고 토큰화하는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류가 달에 대해 가지는 권리를 확보하고 달 표면의 소유권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부들이 달 공간을 사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인 달 표면 등록은 달에 대한 접근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한다.

프로젝트의 백서는 유엔 우주 협약(United Nations Outer Space Treaty) 조항2를 인용하여 “달 및 다른 행성을 포함해 우주는 국가가 자주권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이 돼있다.

프로젝트 다이아나의 백서에 의하면 유엔 우주 협약은 달에 대한 개인 소유권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에 우주 행성에 대한 사용권이 허용된다고 한다. 프로젝트 다이아나는 달의 표면을 38억 개의 부분으로 나누고 토큰화 함으로서 개인의 소유권 주장을 방지하고 힘 있는 국가들이 달의 자원을 사용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막을 수 있다. 

등록 서비스는 두 개의 ERC-20 스탠다드 토큰으로 운영이 될 것이다. DIA 토큰은 달 표면의 조각에 대한 개인의 등록 증명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MOND 토큰은 미국 달러에 1:1로 연동되는 거래 토큰이 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언론매체들이 보도한바와 같이 미국 항공우주국과 유럽 우주기구는 운영 상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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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 project 2019-07-22 14:25:13
대한민국에 비는 글^

우린 달 하면 정한수 떠 놓고 소원을 비는 신령한 대상이다. 누구에게는 정복의 대상이고 개발의 대상이다.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은 지금 당장 우주에 대한 인지 혁신이 필요한다. 이런 프로젝트도 있다. https://www.coindesk.com/diana-a-blockchain-lunar-registry-attempts-to-tokenize-the-moon. 우주에 불가능은 없다. 상상력이 부족할 뿐이다. 지금이야말로 문샷씽킹이 필요한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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