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민 기자] DNV GL은 세계 최고의 인증 기구 중 하나로서 코카콜라, 텐센트, 애플, 화웨이, 페라리와 같은 유명 기업 등 10만 개 이상의 기업 수준 고객들과 거래한다. 디지털 변신을 추구하며 투명성, 위치 추적성을 강화하고 현재 DNV GL에서 갖고 있는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보강하는데 필요한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발견했다.
비체인(VeChain)은 전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서비스 회사이며 핀테크 이외의 분야에서 기업 수준의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을 개척한 얼리무버 중 하나로서 DNV GL과 손을 잡고 비체인토르 블록체인 상에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며 동사가 걷는 모든 발걸음에서 디지털 변신을 촉진한다.
지난해 1월, 양측은 인증 산업에서 DNV GL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비체인이 제공하는 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리를 개선하고 밸류 체인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초기의 공동 목표를 통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 이후 비체인과 DNV GL은 공급 체인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의 대규모 상용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다수의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식음료, 일용소비재, 명품,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업계에 통합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비즈니스 인증을 촉진하는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에 관한 훌륭한 모델을 구축했다. 동 솔루션들은 자율권이 강화된 DNV GL의 전통적인 기업 고객들을 공동 개발했으며 양사의 시장 경쟁력을 크게 제고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다.
마이스토리™의 경우 비체인 툴체인 개발자 포털은 생산, 물류와 소매를 커버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취합하기 위해 통합되었다. 취합된 데이터는 DNV GL가 검증되며 신뢰성 확인을 위해 비체인토르 블록체인에 업로드된다. 동 데이터는 블록체인을 통해 생산자와 최종 소비자들 사이에서 원활하게 공유되므로 정보 비대칭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한다.
특히 식품 안전, 위조 방지, 위치 추적과 기업과 개인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거대 기업들은 신뢰도 높은 솔루션 제공이 여전히 부족하다. DNV GL과 비체인은 비체인토르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확실히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또한 비체인은 DNV GL과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디지털 변신 프로세스를 가속하며 공동으로 주류로부터의 폭 넓은 수용을 받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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