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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큐브, 시그마체인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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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큐브, 시그마체인과 MOU 체결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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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소상공인월렛 융합
▲몬스터큐브 로고(위), 시그마체인 로고(아래) ⓒ블록체인투데이

맛집추천 시럽테이블을 운영중인 ㈜몬스터큐브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과 융합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몬스터큐브가 운영중인 '시럽테이블' 앱과 시그마체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엔진 기술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00만다운로드를 기록한 시럽테이블에 전자지갑기능을 업데이트해서 빠른 월렛 이용자 확보를 통해 시그마체인이 보유한 기술력도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몬스터큐브는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월렛구축, 암호화폐혁신도시, 배송서비스, 음식공유 등 각 산업분야별 제휴사업 분야에 서비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1800만다운로드 앱인 시럽테이블 기반의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시럽테이블은 소상공인들과 맛집이용자들을 위한 맛집추천 및 음식공유, 소셜다이닝을 통해 커머스와 커뮤니티가 융합된 플랫폼이다.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개발자 출신 곽진영 대표와 싸이월드 창업자 출신 형용준 이사 등 싸이월드의 핵심 개발 인력들이 주축이 된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시그마체인 플랫폼은 기존 DPoS(위임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의 한계를 보완한 DDPoS(이중위임지분증명) 기술의 구현을 통해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30만 TPS까지 높이고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산형 SNS 운영에 최적화된 토탈 SNS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 메인넷'을 연내 론칭할 계획이다.

몬스터큐브(시럽테이블)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럽테이블을 통한 소상공인월렛과 블록체인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시럽테이블의 이용자들과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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