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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채굴 보상 줄어들면 가격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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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채굴 보상 줄어들면 가격 상승할 전망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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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리 “몇 달 안에 라이트코인 채굴 보상 반감되면 가격 뛸 것이다”
찰리 리가 몇 달 안에 라이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감되면 가격 뛸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찰리 리가 몇 달 안에 라이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감되면 가격 뛸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라이트코인(LTC)의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가 올 여름코인이 반으로 감소하는 시기에 수많은 채굴회사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호주 암호화폐 뉴스 미키(Mickey)와의 인터뷰에서 7월 10일 의견을 밝혔다. 리는 라이트코인의 보상이 계획대로 반으로 감소되고 네트워크 상의 현 블록 보상이 50%로 감소될 때 일어날 라이트코인의 채굴 생태계와 관련된 가능한 상황들을 설명했다.

리는 “라이트코인 시스템에는 큰 충격이 될 것이다”라며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면 일부 채굴회사들은 수익이 맞지 않아 기기 운영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만약 채굴회사 다수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블록은 속도가 늦어질 것이다. 라이트코인의 경우 다음 변화가 일어나기 까지 3일에서 3일반이 걸린다. 따라서 블록이 7일간 속도가 느려진 후 난이도가 재조정되고 모든 것은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채굴 보상의 감소가 암호화폐의 공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라이트코인 반감에 대한 기대는 가격 평가절상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라이트코인의 리는 “가격의 경우 라이트코인 양의 반감이 영향을 줄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반감 즉 라이트코인의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 것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격이 오르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라이트코인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이다. 사실 사람들이 라이트코인 구매량을 늘리기 때문에 가격은 올라가는 것이다”라며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시장 감정을 예로 들어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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