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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가브리엘 , 영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로브넌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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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가브리엘 , 영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로브넌스에 투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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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ww.the-blockchain.com> ⓒ블록체인투데이


제네시스의 전 리드싱어이자 전설적인 록커였던 피터 가브리엘(Peter Gabriel)이 영국의 블록체인 기업 프로브넌스(provenance)에 투자한다. 프로브넌스는 좀더 투명한 공급사슬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로브넌스는 2015년 제씨 베이커(Jessi Baker)에 의해 설립된 후 식품공급사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슈퍼마켓 매대에서 제품의 생산과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다년간의 인권 운동에 대한 공로로 평화의 인물 상을 받았고, 타임지는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초기코인공개(initial coin offerings)와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유명인 지원자로 참여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원산지와 공급망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상품이 윤리적, 친환경적으로 생산되었는지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그렇다.”라며 “브로브넌스가 블록체인 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앞으로 전진하기 위한 큰 역활 을 할 것이며 소비자에게 유용할 것이다. 큰 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작은 독립 생산자에게 공평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제씨 베이커와 그의 직원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나는 그들이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프로브넌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을 사용한다. 벤처 자금인 워킹 캐피탈(Working Capital),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메리안 벤쳐스(Merian Ventures) 그리고 플러그 앤 플래이(Plug and Play) 등으로 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이 스타트업은 자금을 이 디지털 플랫폼의 더욱 발전된 지원을 위해 쓸 예정이다.

베이커는 “우리의 목표는 소비자의 신뢰와 기업의 정보 접근성을 가져 옴으로서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라며 “이번 자금 조달이 이런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킬 툴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좀더 신뢰할 수 있는 공급사슬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브넌스는 이사회에 새로운 전략적 영입이 있을 것임을 발표했다. 영입 대상자는 메리앙 벤쳐의 설립자이자 경영 파트너인 알렉시스 드 라트 제임스(Alexsis de Raadt-St. James)와 워킹케피털의 파트너인 케메인 세넌(Chemain Sanan)이다.

한편 지난해 씨드 라운드를 통해 80만 달러를 조달한 후 후속 펀딩이 있을 예정이다. 설립자인 제씨 베이커는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하는 가장 쿨한 여성 창업자 순위에 오른적이 있다.

#제네시스 #프로브넌스 #공급사슬 #제씨 베이커 #벤처 #피터 가브리엘

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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