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페이스북의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비트코인 시장을 제고시킬 수 있다고 미국 온라인 전문투자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가 보고서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시킹알파는 보고서를 통해 소셜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한 기존 이론을 이용하면서 주류 고객들의 관심이 결국 비트코인으로 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류의 관심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과 전반적인 수용 그리고 인기도가 상승할 것이다. 관련 책의 저자 라이언 왈도치(Ryan Waldoch)는 “리브라는 P2P 결제 시스템으로서 유저들의 비트코인 사용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가들은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으로 몰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왈도치의 발언이 있기 전 비트코인 파생상품 대기업 비트맥스(BitMEX)의 CEO 하더 하이에스는 더 대담한 발언을 했다.
하이에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토큰으로 출시가 되면 한 가지 시나리오밖에 없을 것이라며 “리브라는 상업 및 중앙은행들을 와해시킬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리브라는 페이스북이 지난 달 백서를 발행한 이후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주요 우려는 기술적 문제 및 데이터 보안 그리고 정부가 전면금지를 수도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이었다. 7월에는 관련된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며 미국 의회 의원들은 청문회가 열릴 때까지 페이스북은 리브라 개발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