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심버스-의료관광 플랫폼 메디라이크와 업무계약 체결

2022-08-01     장명관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심버스(SymVerse) 재단은 메디라이크(MEDILIKE)와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메디라이크는 건강검진, 성형수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환자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진과 병원을 소개함으로써 환자들 개인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관광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의료관광 전문 회사이다. 

의료관광 특화 암호화폐 메디캐시(MDC)를 발행하여 의료관광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을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메디라이크는 심버스의 블록체인 지갑(솔트)과 통합 토큰 관리 플랫폼 서비스(BBP), 그리고 쇼핑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로 계약하였다.

지갑 솔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폴리곤, 심버스 등의 다양한 메인넷을 지원하며 쇼핑몰과 연동하여 지갑에서 직접 로그인이 가능하고, 토큰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의료관광객들은 지갑 솔트를 통해 간편하게 쇼핑과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록체인 서비스BBP(Blockchain Broker Platform)는 블록체인의 전송 수수료(gas)를 자동적으로 처리하여 서비스 사업자가 고객들의 가스 비용 관리를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서비스 확장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높은 의료 수준이 전세계로 알려지면서 의료 관광으로 유입되는 해외 환자의 규모가 연간 50만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의료관광객이 한국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메디라이크의 블록체인 이용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심버스는 자기주권형 분산ID를 기반으로 1초 대의 블록 확정성을 가진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서비스 업체를 위한 메인넷, 탈중앙화 지갑, DID, 스마트계약 통합개발환경(IDE) 등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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