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거래율에 기반해 비트코인과 중앙화된 시스템을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
상태바
거래율에 기반해 비트코인과 중앙화된 시스템을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14 13: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는 거래가 100 달러 가치가 있든 1백만 달러 가치가 있든 결제를 처리하기 위한 채굴자 수수료는 동일하다. 지난 1016194백만 달러 가치의 결제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으로 옮겨졌으며 수수료는 0.1달러이며 거래도 거의 동시에 일어나게 됐다. 유산과 관련해 금융 시스템을 통해서라면 앞서 언급된 양의 업무는 서류 작업이 몇 주가 걸리며 결제 시스템 며칠이 걸리고 그리고 상당히 많은 양의 준수 작업이 필요하다.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Castle Island Ventures)의 파트너 사 닉 카터 (Nic Carter)의 연구에 의하면 1초당 거래량 (TPS)에 기반해 비트코인을 다른 암호화폐 및 페이팔과 같은 중앙화된 시스템과 비교를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비트코인과 비교하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닌 이유
카터에 의해 만들어진 아래의 차트에서 보듯이 신용카드 네트워크 운영 회사와 같은 중앙화된 시스템과 비트코인은 목표 시장이 다르다.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 네트워크 운영 회사는 많은 용량으로 소액 결제에 중점을 두는 반면 비트코인 유저들은 거액을 위한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카터는 비트코인 거래는 거액인 경향이 있다. 정확한 숫자를 알기는 어렵지만 평균 거래는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에 달한다. 평균 거래는 100달러가 넘는다.”라고 언급했다.
?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수백억 달러 결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이동이 많으며 지난 달 처리된 194백만 달러 BTC 결제에서 보듯이 가끔 대규모의 순자산 투자가들은 신용카드로 결제하지 않는 거액을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한다. 지난 201511월 중국의 수십억 달러 가치를 보유한 리우 이치안 (Liu Yiqian)17천만 달러 가치의 그림을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카드로 구매를 했다. 이는 지난 달 비트코인 거래로 결제된 금액보다 24백만 달러가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거래가 잘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17천만 달러 가치를 신용카드로 구매한 사례는 주류 언론매체 및 텔레비전 네트워크에서 크게 기사화가 됐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1만 달러 혹은 1십만 달러 이상을 신용카드로 구매한다는 것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TPS와 관련해 비평가들이 놓치는 점은 이 시스템의 유저는 원하는 것을 안다는 간단한 사실이다. 취소가능성이 다소 있는 리스크가 낮고 가치가 낮은 송금은 Venmo, Paypal 혹은 Visa 상에서는 괜찮다. 하지만 은행의 혜택을 입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는 별로 효율적이지 않으며 금융 인프라도 없다. Venmo, Paypal 혹은 Visa를 통한 송금은 인프라 구축에 많은 시간이 들며 시스템 내 신뢰 구축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TPS의 메트릭에 기반했을 때 비트코인은 중앙화된 프로토콜보도 열등한 네트워크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네트워크 상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아주 거액을 결제할 수 있으며 이는 중앙화된 시스템은 규제 및 준수 사항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이다.

TPS외에도 측정 방법 많아
TPS가 측정법으로 사용되지만 결제 네트워크를 비교 및 평가하기에 많은 측정법이 있다. 카터는 간단히 말해 가치 전송 시스템은 적어도 세 가지 주요 축 상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리 시스템이 5십만 TPS라는 말을 누군가 한다면 비용이 얼마인지 되물을 수 있을 것이다. 결제가 종종 연기되는지, 가치 평가 회사가 단일한지, 거래회사가 미국 정부가 통제하는 금융 시스템이어야 하는지 등을 물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더 빠른 정보를 받고 싶거나 다이렉트 문의를 원하시면 공식 SNS로 문의 바랍니다.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c1wwdS

공식밴드: https://band.us/band/67061288?invitation_url_id=afaaX8K3Uet0w

텔레그램: https://t.me/BlockChaintodayMagazine

안혜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