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에 따르면, 오늘 우리 암호화폐 시장은 종목별로 차별화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우세한 상승이 보여지고 있다.
먼저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크게 오른 뒤 비슷한 시세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호재이자 악재, 비트코인 ETF의 승인 여부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SEC는 지난 8월 출시 승인을 거부했던 프로셰어스, 그래나이트셰어스 등의 9건의 비트코인 ETF에 대해서도, 11월 5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재검토하고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다양성 부족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미 대학의 연구 결과 나왔다. 이 보고서는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대부분이 다른 컨트랙트의 직접적인 복제 혹은 복사에 가깝다”며 “복제된 컨트랙트에 취약성 및 버그가 포함된 코드가 들어있을 경우 잠재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오스는 블록체인(blockchain)이 아닌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라는 지적이 나왔다. 블록체인 테스팅 업체인 화이트블록은 "이오스가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또는 P2P 네트워크의 기본 구성 요소가 없는,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과 동일하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오늘 전 세계 암호화폐의 총 거래량은 오늘 14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어제 대비 약 1조 2000억 원 줄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비중은 52.2%로 전 거래일보다 0.4% 더 줄었다.
첫 번째로 높은 거래량을 보인 높은 종목은 IOS토큰이다. 큰 소식이 없음에도 상승세 타고 있는 모습인데 IOS토큰은 지난 수요일, 최고경영자 지미Zhong과 함꼐 온라인 AMA세션을 진행했다.
두번째로 거래량이 높은 종목은 XRP이다. 시가총액 3위 리플(XRP)이 전일 알트코인 랠리의 바통을 이어 받은 모양새인데 5일 늦은 11시쯤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중동 시장 진출 소식과 리플(Ripple) 솔루션인 엑스레피드(xRapid) 채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거래량이 높은 종목은 ADA이다. 이 역시 5일 늦은 밤부터 서서히 상승세에 올라타 완만한 상승 곡선을 시현했다.
(TVCC
오하영 기자
더 빠른 정보를 받고 싶거나
다이렉트 문의를 원하시면
공식 SNS로 문의 바랍니다.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c1wwdS
공식밴드: https://band.us/band/67061288?invitation_url_id=afaaX8K3Uet0w
텔레그램: https://t.me/BlockChaintodayMagaz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