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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기관 투자로 2019년 비트코인 2만 달러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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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기관 투자로 2019년 비트코인 2만 달러 달성할 것”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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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투자 회사 갤럭시 디지탈 (Galaxy Digital)CEO 마이크 노보그라츠 (Mike Novogratz)가 비트코인이 2018년 침체기를 탈피할 것이며 기관 투자가들 덕분에 2019년이 되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 이라고 예측했다. 골드만삭스 전 직원이었던 노보그라츠는 기관의 포모 (FOMO) 현상 때문에 향후 몇 달 안에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를 극복할 것이며 암호화폐 자산은 주류에서 수용을 하고 기존 금융 행위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FOMO란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심리를 일컫는다.



연말 비트코인 가격 8,800 달러와 9,000 달러 달성 예측

노보그라츠는 파이낸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6,800 달러 선을 탈피해 결국 연말에는 8,800 달러에서 9,000 달러 사이의 가격대를 달성할 것이다.”라며 “20191분기 말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10,000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 가격인 20,000 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올 여름 암호화폐 시장은 침체기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1712월 비트코인 가격이 20,000 달러 가까이 정점을 찍은 것을 감안하면 올 여름 실적은 용두사미에 불과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지속됐지만 하버드, 예일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수십억 달러의 기부금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했다고 발표하면서 젊은 층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의 인기는 없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스캐롤라이나, 다트머스 그리고 MIT 대학교 역시 암호화폐 투자 시류에 편승했으며 여섯 개의 대학교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한 기부금은 모두 18십억 달러에 달했다.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주류 대학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한 금액은 소액이지만 이번 행보로 인해 다른 유명 기관 투자가들이 암호화폐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노보그라츠 및 금융 전문가들에 의하면 월스트리트와 기존 금융 대기업들은 서로 간에 동향을 모방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금융 대기업들과 월스트리트 기업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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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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