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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공무원, 비트코인 받고 여권 팔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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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공무원, 비트코인 받고 여권 팔다 적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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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불가리아 정부가 동부 유럽 국가 출신 외국인들에게 여권을 판매한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은 불가리아 국민을 단속했다.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그리고 마케도니아 등의 국민들이 이번 불법 여권 판매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 대거 체포


불가리아 시민권 발행 혐의로 공무원들이 체포됐으며 불가리아 검찰이 체포한 공무원 명단에는 불가리아 정부 기관의 피터 하랄람피에프 (Peter Haralampiev), 서기장 크라시미르 토모프 (Krasimir Tomov) 그리고 기관의 직원 마크 스토예프 (Mark Stoyov) 등이 있다.



불가리아 공무원들의 혐의와 관련해 검찰청장 이반 게쉐프 (Ivan Geshev)위 세 명의 공무원들은 우크라이나, 몰도반, 마케도니아 국민들에게 불가리아 여권을 발행해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언급했다. 기소된 공무원들의 법적 대리인들은 용의자들이 허가받지 않은 결제를 수령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총장은 거래의 수단으로서 디지털 자산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여권 판매 사건으로 불가리아 정부는 명예가 훼손이 됐으며 불가리아 부총리 발르리 시메오노프 (Valeri Simeonov)는 정부 부패 과정에서 정부의 권위를 훼손할 의도는 없다고 언급했다. 정부 공무원들이 여권 판매 사례 연루 여부와는 별도로 불가리아 내에서는 20명의 용의자들이 우크라이나, 몰도바 그리고 마케도니아 국민들에게 불가리아 여권을 판매한 혐의로 구금된 경우도 있었다. 용의자들은 서류 당 56백 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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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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