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던 미국 전 공화당 의원 론폴 (Ron Paul)은 암호화폐에 대한 모든 세금은 면세돼야 한다며 이로 인해 경제 불황이 예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 상원의원 란드폴 (Rand Paul)의 부친인 론폴은 “트럼프는 옳다. 연준은 틀렸다.”라는 제목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제안을 했으며 연준이 금리를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을 했다. 폴은 경제 위기를 우회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들이 대안 화폐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며 암호화폐 및 보석의 모든 거래에 대해 양도소득세 및 기타 세금을 면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금리 통제와 환상
폴은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조정함으로서 경제를 통제하기 위해 계속해서 현금 공급을 늘리거나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은 연준의 주기적인 금리 조작은 인공적인 경기 호황을 낳았고 결국 경기 침체를 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폴에 의하면 이 때문에 연준이 금리 조작을 하면 번영을 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줄 뿐이라고 했다.
론폴은 자유시장에 정부 개입을 반대하는 자유주의자이다. 다음에 올 설명은 탈중앙화와 비 규제 시장을 선호하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폴 -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트럼프가 최근 연준 비판을 한 것을 동의함. 폴은 연준 폐지를 주장하면서 제한된 정부와 정부 통제가 되지 않은 경제가 사회를 위해 낫다고 주장함.
2017년 12월 론폴은 비트코인 관련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금본위의 절대적 신봉자였다. 당시 론폴은 트위터 설문조사에 의하면 론폴의 트위터 팔로워 중 50% 이상이 금보다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 놀랍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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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