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51 (목)

10월 30일 암호화폐 시황, “시장변동에 대한 의견 난무…신중해야한다”
상태바
10월 30일 암호화폐 시황, “시장변동에 대한 의견 난무…신중해야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30 13: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CC 강민정 아나운서가 ‘ABF(sia Blockchain Fintech) in Seoul’ 에서오늘의 시황을 전달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1030, 오늘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여전히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어중간한 태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허가 가상화폐펀드논란이 있었던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펀드형 토큰 ZXG 2호의 출시를 전면 취소하기로 밝혔고, 같은 날 법원은 코인이즈가 NH농협은행의 입금 정지 조치 처분에 대해 신청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기로 결정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7시쯤 급락이 있었고 현재는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급락을 두고 일각에서는 어제 국내 매도세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해외매체 CCN은 비트코인이 박스권의 하방향을 돌파하며 변동성이 커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 암호화폐 총 거래량은 오늘 13조 원을 기록하면서 어제보다 22000억 원가량 급격히 늘었다. 이중 비트코인의 비중은 54.1%0.5%가량 늘어났는데, 장세가 불안해지면서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다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거래량 높은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오늘도 이더리움의 경쟁자 질리카2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음으로 트론이 순위를 이었으며, 최근 트론은 탈중앙 거래 플랫폼 트론워치마켓과 TWM의 첫 데모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오늘 프로젝트파이가 급등하면서 상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미국 대형 기술주 등 주식보다 안전하다는 보도가 무차별적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방송국 TVCC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안전자산이라고 정의내리기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이라면 제도권 금융시장 내에서 투자대상 중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상품을 의미하는데, 암호화폐 시장에는 제도권 자금이 들어온 게 아니라 이미 투자된 자금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안전자산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진정한 거래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투자자 유치와 실질적인 거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연구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거래소가 아닌 카지노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단지 겜블러라며 만약 가치 교환의 목적이나 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비트코인을 매입한다면, 손실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시장에 점차 투기적 수요에 대한 경고와 경각심이 생겨나는 반면, 변동성은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조셉 루빈은 우리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호황과 거품 붕괴가 있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강한 모습이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오늘의 시황에 대한 더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는 아래의 TVCC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 TVCC는 신라호텔에서 개최 중인 ‘ABF(sia Blockchain Fintech) in Seoul’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보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사와 관련한 생생한 소식도 전해들을 수 있다.

(TVCC : https://youtu.be/Xep6575GDPk)

?

백아름 기자 areum@

?

더 빠른 정보를 받고 싶거나

다이렉트 문의를 원하시면

공식 SNS로 문의 바랍니다.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c1wwdS

공식밴드: https://band.us/band/67061288?invitation_url_id=afaaX8K3Uet0w

텔레그램: https://t.me/BlockChaintodayMagazine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