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과 수많은 영화를 찍어온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Johnny Depp)’이 블록체인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블록체인 전문방송국 TVCC가 전했다.
‘캐리비안의 해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배우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조니 뎁은 영화 등의 각종 컨텐츠에 대한 불법 복제를 막겠다는 목표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조니 뎁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타타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니 뎁과 타타투 창업자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는 함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어내기로 합의했다.
타타투 플랫폼은 소셜 미디어 웹 사이트와 VOD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플랫폼에 참여하고 소비하는 이들에게 암호화폐를 인센티브로 지불한다. 그리고 이 암호화폐는 광고주들이 타타투에서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이에르볼리노는 조니 뎁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타타투에서 유통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를 통해 불법 저작권 침해에 대응해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편, 블록체인의 분산원장기술(DLT)를 활용한 고품질의 브랜드 광고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영화의 불법 유통 문제는 영화계에서 항상 화젯거리였던 만큼, 이를 계기로 블록체인이 영화인들의 권리를 더욱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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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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