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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신문사, 블록체인 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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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신문사, 블록체인 연구소 개소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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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중국 공산당의 공식 신문인 온라인 인민일보 (People’s Daily Online)의 계열사 피플 캐피탈 (People Capital)이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그리고 중국 경제를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쉰레이 (Xunlei Limited)와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 간의 협약은 2018년 초 온라인 인민일보가 미국에서 주최한 중미 기업가 및 투자 써밋 (China-US Entrepreneur and Investment Summit)에서 체결된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이다. 온라인 인민일보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신문사인 인민일보의 온라인 버전이며 공산당이 동시대적인 행사 정보를 배포하는 수단이다.

중국의 비트토렌트 (BitTorrent of China)로도 알려진 블록체인 기반시설 제공업체 쉰레이는 블록체인 기술 산업에 중점을 두기 전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서 시작됐다. 쉰레이는 지난 7월 분산된 렛지 기술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서 TCFS 및 ThunderChain Open Platform라는 이름의 분산된 파일 시스템을 배포했다.

협업 하에서 피플 캐피탈과 쉰레이는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의미있는 사용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블록체인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다. 연구소 외에도 이번 협업을 인해 분산된 렛저 기술 스타트업의 혁신을 공유하고 증명하며 증진하기 위해 오프라인 핀테크 행사, 워크샵, 그리고 경쟁을 조직하기 위한 서비스 플랫폼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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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분산된 렛저 기술에 중점을 두는 연구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하는 피플 캐피탈의 블록체인 연구소 산하에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 쉰레이 CEO 레이 첸 (Lei Chen)은 이번 협업이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생태계 전반에 걸쳐 연구와 발전에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또한 첸은 메인넷 상에서 출시되어 개발될 예정인 ThunderChain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ThunderChain 오픈 플랫폼은 탈중앙화된 저장 시스템이다. 쉰레이에 의하면 ThunderChain은 1초에 1백만 트랜젝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확장성과 안정성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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