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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형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넥시빗(NEXYBIT)’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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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형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넥시빗(NEXYBIT)’ 등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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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넥시빗'은 투자자들에게 거래 기여도에 따라 거래소 토큰으로 보상하는 채굴 시스템을 도입, 현물+선물+채굴이라는 세 단어를 거래소의 키워드로 내세웠다. 현물과 선물에 마이닝까지 도입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넥시빗이 세계 처음이다.

넷시빅은 거래소 오픈에 앞서 지난 19일 밋업을 열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밋업을 통해 넥시빗 박한결 대표는 선물 옵션을 사고팔면 마이닝이 되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거래소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밋업에서 박 대표는 작년부터 거래소 만드는데 주력해왔다면서 한국에도 거래소가 수십 개 되는데, 차별화되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주력했다고 전했다. 넥시빗에 대해 그는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굉장한 기술 및 킬러 콘텐츠가 3가지가 있다"면서 그 3가지로 현물과 선물, 채굴형 거래소를 들며 현물거래소 핵심은 3가지로 성능과 컨텐츠, 신뢰라면서 넥스빗은 이 모두를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에 대해 박 대표는 "현물 거래소의 컨텐츠는 토큰"이라면서 "비트코인 등 이미 좋은 코인 12개가 상장돼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올리는 토큰에 대해서는 기술적 설계, 실행력, 커뮤니케이션, 팀경력 등 5가지를 보겠다고 덧붙였다. 신뢰에 대해서는 "소통과 보안, 꾸준함 등 3가지가 중요하다"면서 카톡, 텔레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선물 시장 규모는 엄청나다. 박 대표는 "선물은 가격변동에 대한 보험 시장"이라며 "선물 시장 규모가 102"이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세계 증권시장은 7.3경원, 비트코인은 120조원, 금은 170조원, 석유는 1800조 원이다. 그는 "현물 뒤에 숨어 있는 파생상품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선물 암호화폐 거래소로 3조 원 정도의 시가를 보이고 있는 빗멕스(BitMEX), 오케이에스(OKEX)가 있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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