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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부총리, “암호화폐 발행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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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부총리, “암호화폐 발행 계획 없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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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일본 은행 부총리 마사요시 아마미야 (Masayoshi Amamiya)는 디지털 화폐가 일본은행의 통화 정책에 발전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고 지난 토요일 암호화폐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아마미야 부총리는 일본은행이 암호화폐 발행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논쟁
아마미야는 암호화폐가 일반 통화를 극복하기에 난관이 많으며 암호화폐는 결제나 지불 수단보다 투자의 도구로 대부분 사용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리플이 미국의 상위 10위 은행인 PNC 은행 등과 같은 금융 기관들과 협업을 발표한 것처럼 이러한 경향이 변경될 듯 하기도 한다. 더 최근에는 리플이미국의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협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중앙은행 관계자가 암호화폐에 간섭을 한 것이나 디지털 화폐 발행 관련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유럽 중앙 은행의 총재 마리오 드라기 (Mario Draghi)는 최근 암호화폐와 관련 기반이 되는 기술이 취약성이 높다.”고 일축한바 있다.

충돌되는 견해
중앙은행들이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암호화폐는 글로벌 결제 및 지불 부문을 와해할 수 있으며 이에 중앙은행에게는 직접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 총재 엘비라 나비울리나 (Elvira Nabiullina)암호화폐 열풍은 곧 사라질 것이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나비울리나는 ICO가 자금을 모으는 효율적인 방법일지는 모르나 ICO 분야에는 사기가 많다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에서 유명 인물들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관들은 또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권위있는 기구인 세계무역기구 (WTO)는 최근 디지털 자산의 장점과 잠재력을 인지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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