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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농구선수 신발 브랜드, 암호화폐 수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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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농구선수 신발 브랜드, 암호화폐 수용할 예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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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스펜서 딘위디 (Spencer Dinwiddie)는 프로 농구 선수의 기준으로 봤을 때 부자는 아니다. 최근 딘위디가 NBA 계약으로 세전 금액으로 연봉 1백만 달러를 벌었다고 전했다. 21세의 나이로 2014NBA 드래프트에서 38번째 피크를 보인 딘위디는 프로 팀에서 선수활동을 세 번 한바 있다. 딘위디는 현재 브루클린 네츠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마도 아직은 득점 기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딘위디는 다른 많은 NBA 선수나 MLB 선수들처럼 스폰서 계약, 투자 그리고 광고로 인해 많은 돈을 벌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면에서 딘위디는 최근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프로 선수로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딘위디는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했을 때 암호화폐 시장으로 뛰어들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극을 받았다. 그는 블리처 리포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다른 농구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는 동안 본인은 비트코인 가격을 계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떠오르는 농구선수 딘위디는 비트코인 골드버그를 인지하는 조건인 비트코이니티스의 신호들을 곧 전시할 것이다. 딘위디는 본인의 핸드폰을 계속 확인하고 암호화폐 가격 뉴스를 꾸준히 모니터링 했다. 딘위디는 심지어 동료 NBA 선수인 트레보 부커 (Trevor Booker)에게 본인의 벤처 캐피털 회사의 스폰서에 함께하기를 권하기도 했다. 당시 부커는 암호화폐 변동성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암호화폐 변동성은 기존 금융 거래자들을 유인한 비트코인 시장의 특성이기도 하다.

물론 노련한 비트코인 거래자들도 짧은 기간 내에 암호화폐 가격이 100% 이상 올랐던 당시 장기적 투자 안목에서 구매 후 보유한다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등의 많은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2015년 이후로 암호화폐를 계속 보유한 사람들은 암호화폐의 실질적 가치에서 수천 배 이상의 수익을 봤을 것이다. 물론 2017년 겨울 암호화폐를 높은 가격에 팔았던 프로 거래자들은 팔렸던 코인을 재구매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딘위디의 신발 브랜드, 결제 시 암호화폐 수용
대부분의 NBA 농구선수들은 같은 이름의 신발을 출시하기 위해 나이키나 다른 주요 신발 브랜드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는다. 딘위디는 이보다 더 좋은 계약이 있을 것이라 믿었다. 딘위디는 모든 수익의 50%를 배당하는 프로젝트 드림이라는 회사가 그러한 더 좋은 계약이라고 믿는다. 50%의 배당 중 25%는 딘위디 패밀리 재단으로 들어간다. 딘위디 패밀리 재단은 소외층의 아이들이 대학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발 라인은 K8IROS이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출시될 것이다. 딘위디는 상품의 개발의 모든 면에서 주요 역할을 하며 그 영향력도 넓혀가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치있는 암호화폐로서 신발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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