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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후원 블록체인 대회, 자동차 기술 우승자에게 토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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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후원 블록체인 대회, 자동차 기술 우승자에게 토큰 제공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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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모빌리티 오픈 블록체인 계획 (MOBI)이 스마트 시티에서 자동차가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거래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기술 개발 대회를 시작한다. 4달간 진행되는 MOBI 그랜드 챌린지가 1012일에 시작되며 우승한 기술은 내년 2월 독일 뮌헨에서 공개 시연이 있을 것이다.

우승자는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 상을 받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프로토콜인 오션 프로토콜이 1백만 달러 가치의 토큰을 상으로 주기로 약속을 했다. 기계 대 기계 경제 분산된 렛저 기술 회사인 비욘드 프로토콜은 25만 달러 가치의 토큰을 상으로 준비했다.

MOBI는 지난 5월 설립된 이후 스타트업과 자동차 제조업체 그리고 OEM들을 포함해 유명 회원사들이 가입해 왔다. MOBICEO인 크리스 발린저 (Chris Ballinger)R3 컨소시엄 역시 회원사로 가입을 했다고 전했다. 발린저는 아무도 초기 단계에 홈런을 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기술은 아직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 안에 기술은 성숙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소액결제 및 전기차
온라인 상의 소액 결제 및 월렛이 처음 도입됐을 때 사람들은 차가 빨리 가기 위해 예를 들어 공항으로 더 빨리 가기 위해 소액 결제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발린저는 소액결제로 인해 자동차가 이러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데이터 공유를 위해 인센티브를 작용을 하면 교총 체증도 줄일 수 있으며 운전도 더 안전해 진다는 것이 발린저의 설명이다.

그는 “MOBI의 비전은 기반시설과 차를 그리고 지역 및 임시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차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공유하고 소액 결제도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빠른 길을 찾기 위해 협상을 하면서도 차들은 모퉁이에서 더 효율적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으며, 속도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 공유는 모퉁이에서 혹은 사거리에서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발린저는 언급했다.

한편 비욘드 프로토콜의 CEO 조나단 만지 (Jonathan Manzi)는 비욘드 프로토콜의 팀들이 월렛으로 상호간 충전을 하는 효율적이고 발전된 자율주행 전기차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만지는 차가 기름이 다 떨어지면 요즘은 주유소를 간다. 향후 자율 주행차는 충전소로 가서 무선으로 다른 차를 충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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