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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없는 코인 ‘스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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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없는 코인 ‘스마트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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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하면 보상으로 전세계 국가별로 코인 나눠주고 나무심기와 자선활동에 투자 유도하는 착한 코인
▲ ⓒ블록체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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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홍콩의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전문가들이 손잡고 채굴 없이 캠페인 참여만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리(www.smartree.io, 창업자 - 정준, 바우터 슈그트 (Wouter Schagt, 코인명 ? TreeCoin 트리코인)’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현재 전세계 채굴기 중의 90%가 중국에 집중되어 있고, 채굴에 공급되는 전기의 대부분이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리는 채굴이 아니라 공익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나눠주는 캠페인보상 (PoC ,Proof of Campaign)’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스마트리의 공익 캠페인은 환경보호 혹은 자선 활동에 대한 문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하고 보상 받을 수 있는 활동들이다. 코인의 총 발행양은 100,000,000,000(1천억)이며, 이중 60%가 캠페인 참여자들을 위한 보상으로 배정되어 있다.

또한, 특정인들에게 코인이 집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서 스마트리는 국가별로 코인을 할당하고 배포할 계획이다. 국가별 인구 수에 맞게 트리코인 수량을 배정하여 기본적으로 전 세계 모든 나라에 골고루 코인이 분포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각 국가별로 캡틴을 선정하고 자선 활동에 코인을 기부하고 활용할 수 있게 자치권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나무심기 혹은 난민구호, 기아대책 등에 코인을 기부할 수 있다. 블록체인이 투기와 기술을 넘어 자선 활동과 환경보호에 앞장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는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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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마트리는 세계 15개국의 유명인사와 사업가들이 스마트리의 창업정신에 공감하여 함께 하고 있다. UnitedBitcoinCEO인 바우터 슈그트, 베라시티의 창업자인 크리스 게일, 엑시바의 창업자인 쟌루카 스크라이바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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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록체인 써밋에서 스마트리를 소개한 창업자 정준 대표는 비트코인이 세상이 나온지 10년이 되었다. 암호화폐를 통해서 바꿔 놓으려고 했던 진보와 역행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종사자로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채굴 없는 코인, 함께 나누는 코인을 고안해 냈다라며 트리코인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사용하는 코인으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는 코인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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