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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엑스, 와인 선물 플랫폼을 개발해 만연한 사기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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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엑스, 와인 선물 플랫폼을 개발해 만연한 사기 문제 해결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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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와인의 20%가 가짜 라벨을 붙이고 있다
▲ ⓒ블록체인투데이

오버스톡닷컴의 벤처 투자 자회사 메디치벤처스(Medici Ventures)가 이스라엘 빈엑스(VinX)의 블록체인 와인 선물 플랫폼에 투자했다. 빈엑스는 보르도 선물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와인 선물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와인 생산지를 보장할 수 있는 안전한 공급망 구축과 산업 내 만연한 사기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기업은 "전세계 와인의 20%가 가짜 라벨을 붙이고 있다"며 위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오버스톡닷컴의 창립자이며 CEO인 패트릭 바이른(Patrick M. Byrne)"와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요 증가에 따라 비대해진 중개업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빈엑스는 "블록체인으로 와이너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와인 선물상품을 토큰화하여 위조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첨단 기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의 비체인(VeChain)도 와인 공급망을 감독하고, 위조 상품을 막기 위해 블록체인 실험을 진행 중이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거래되는 샤또 라피트 로칠트(Chateau Lafite-Rothschild)의 절반 정도가 가짜 상품이다.

또한 지난 달, 네덜란드 최대 마트 알버트 하인(Albert Heijn)은 블록체인을 통해 오렌지 쥬스 등급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급망을 투명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JD.com)도 육류 공급망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리포트링커(ReportLinker)의 최근 연구는 "농업 산업 및 식품 공급망에 대한 투명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해당 분야의 문제를 해소하고, 4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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