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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테스트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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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테스트넷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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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메시지 대기업 카카오의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출시했다. 카카오는 지난 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테스트넷은 네트워크상에서 초대된 10개의 파트너사들이 이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는 탈중앙화된 앱 즉 dapp의 기술적 기반이 되고자 추진 중인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담은 백서를 발행했다.

백서에 의하면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확장성과 투명성 모두를 확보하기 위해 컨센서스 노드 (CNs)와 레인저 노드 (RNs)라는 개념을 수용하는 하이브리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CNsBFT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운영함으로서 거래를 배치하고 확인하기 위해 개인 블록체인을 형성하는 네트워크 상에서 초대된 파트너 사를 뜻한다고 백서는 설명한다. 한편 대중 중에서 누구라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으며 RN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의 의무는 CNs에 의해 전파된 블록을 재차 확인을 하는 것이다.

그라운드X는 백서를 통해 “RNsCNs으로부터 새롭게 형성된 블록을 다운로드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서로 간에 소통을 하면서 블록체인의 지역 복사본을 저장한다. RNsCNs가 선택한 새로운 블록을 유효화시키며 CNs가 주어진 블록 높이의 내용을 모호하게 설명하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누구라도 RN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X는 하이브리드 접근법을 통해 테스트넷 상의 블록 전파 간격이 1초 이하로 감소됐으며 1초당 1,500 거래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네트워크는 1백억 클레이 토큰을 두 가지 형태의 노드 모두에 기여에 비례해서 배분할 것이다. 정확한 비율은 아직 알려진바 없다. 네트워크는 블록 보상으로서 추가적인 토큰을 매년 발행해야 한다.

그라운드X에 의하면 자사는 다음 단계에서 네트워크 소스 코드를 대중들에게 발행할 것이다. 그리고 클레이튼의 메인넷이 2019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그라운드X는 클레이 토큰이 공식적으로 활성화 되면 거래소 상에서 거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테스트넷 출시가 있기 6개월 전 카카오는 블록체인 공간 진출에 대해 발표를 한바 있다. 미국의 한 언론매체인 코인데스크가 언급한바와 같이 카카오는 당시 그라운드X3월에 설립될 것이며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카카오의 기존 인터넷 앱인 카카오톡 상에서 통합될 것이라 발표를 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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