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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 블록체인 수용위해 1억 달러 가치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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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 블록체인 수용위해 1억 달러 가치 계획 밝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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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서울을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시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233억 원을 서울시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5개년 계획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주 스위스의 취리히 방문에서 2018-2022 블록체인 도시 계획을 통해 5개의 분야 내 14개 공공 서비스에 정부 예산 123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할 주요 공공 서비스에는 노동 복지, 자동차 역사 관리, 증명서 발행, 기부 관리 그리고 선거 투표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 정부는 계약조차 없거나 고용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근로자들은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된 블록체인 앱을 통해 계약을 등록할 수 있다. 그 이후 운영 노드로서 참여하는 노동 복자 기관과 보험 회사들은 분산된 네트워크 상에서 근로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보험 계획을 정할 수 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6백억 원 예산을 추가해 2021년까지 개포 디지털 혁신 파크와 마포 서울 스타트업 허브에 2백 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 서울시의 5개년 계획은 박원순 시장이 서울 시장 재선 캠페인에서 당선이 된 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발표가 됐다. 박원순 시장은 당시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마포구를 블록체인의 중심지로 만드는 등 서울시 내 블록체인 발전 지원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블록체인 수용 노력은 정보통신기술부가 지난 6월 향후 몇 년간 여섯 군데 주요 공공 서비스에서 블록체인 수용을 위해 약 102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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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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