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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 (Zaif)가 지난 주 해킹을 당했다고 일본 지역 신문이 전했으며 오늘 거래소 자이프도 이를 사실이라 인정했다.
지난 9월 14일 발생했지만 9월 17일까지는 눈치 채지 못했던 해킹 사건으로 인해 거래소 자이프는 핫월렛에서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모나코인 등을 도난당했으며 총 6천만 달러 가치의 손실을 겪었다.
자이프는 일일 거래량에서 상위 108위의 작은 거래소이다. 하지만 이번 해킹 사건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규제 당국은 이미 지난 1월 있었던 거래소 코인체크의 해킹 사건으로 감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안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