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16 (금)

위원장, “SEC는 암호화폐 상품 승인 저해해서는 안돼”
상태바
위원장, “SEC는 암호화폐 상품 승인 저해해서는 안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9.19 14: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헤스터 피어스 (Hester Peirce) 위원장은 정부가 비트코인이 취약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의 새 상품의 등장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암호화폐 관련 입장을 밝혔다. 피어스는 SEC가 암호화폐 시장이 포괄적인 정부 규제의 대상이 되도록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크립토맘 즉 암호화폐의 어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SEC 피어스 위원장은 윙클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ETF가 승인이 거절당한 이유가 비트코인 시장이 기반시설 관련 단점이 많다고 SEC가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피어스가 서문을 통해 밝힌 바 있는 SEC의 결정 관련 피어스의 발언은 SEC가 윙클보스 비트코인 ETF를 거절한 것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다. SEC는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기술이 투자나 혁신으로 평가되는 것과 ETF 승인 거절 과정은 연관이 없다고 언급한바 있다.

SEC는 윙클보스 비트코인 ETF 승인 거절을 한 것이 SEC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자산층으로 평가하는 것과도 연관이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피어스는 SEC가 윙클보스 ETF를 거절한 것을 보면 SECETF 자체가 아닌 비트코인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만약 SECETF 등과 같이 상품이나 도구 자체가 아닌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중점을 맞춘다면 SEC가 승인한 공공적으로 거래되는 도구들은 미국 시장에 출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피어스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많은 투자가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 접근성을 갖지 못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피어스 위원장은 복잡성이란 특정 형태의 투자가들만 다양성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기업가들은 사람들인 간접적으로 암호화폐에 적근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선물이 최근 거래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SEC가 자산층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해 가진 우려가 기반시설 및 안정성 부족이라면 SEC는 대규모 투자가들이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시설 제공에 중점을 둬야할 것이다.

안혜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