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예정된 월드블록체인포럼(WBF)이 현재 제주 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있는 블록체인투데이 Sanjay Kumar 기자는 현재 약 30개 정도의 업체가 참여 중이며, 특히 중국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모였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에서 열린 다른 행사들에 참여하지 않았던 업체들도 눈에 띄며, 일본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관계자들 및 미디어나 코인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한 업체들도 보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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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F에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였다. ⓒ블록체인투데이
현재 블록체인 기술 및 시장의 방향성,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올바른 운영이란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원탁토론이 진행 중이다. 특히 알리바바, 화웨이, 텐센트 같은 중국 정통기업의 블록체인 대표들이 참가하여 기업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블록체인 기술과 미래, 방향 등을 제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 시장을 형성하고 앞선 기술을 보유한 중국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블록체인 전문가와의 지식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하며 참가자들의 현장 판단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일도 많은 연사들의 강연과 더불어 블록체인 투자에 관한 원탁 포럼 및 한-중 미디어 매체와 관련한 원탁포럼 등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백아름 기자 areum@
